예전에 쓴 시들을 보았다
처음부터 대충 아이디어만 나열한 것은 당연히 손보아야 하지만
술렁술렁 잘 써나간 것들을 다듬고 다듬은 경우도 많은데
이때 오히려 처음 것에서 되살릴 게 많았다
좋은 게 튀어나왔을 때
그것보다 더 좋게 하려고 백날 애써봐야 안 되는 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
자연스러운 발화가 분명 아름답고 충격적인 부분이 있는 모양
예전에 쓴 시들을 보았다
처음부터 대충 아이디어만 나열한 것은 당연히 손보아야 하지만
술렁술렁 잘 써나간 것들을 다듬고 다듬은 경우도 많은데
이때 오히려 처음 것에서 되살릴 게 많았다
좋은 게 튀어나왔을 때
그것보다 더 좋게 하려고 백날 애써봐야 안 되는 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
자연스러운 발화가 분명 아름답고 충격적인 부분이 있는 모양