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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신

배신

by 가라 2011. 3. 15.

 해롤드 핀터의 배신을 공연하기로 하고 준비 중이다. 난관이 벌써부터 있지만 그래도 마음이 도리어 편해지는 것이 참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짓거리란 생각이 든다. 지금의 이 마음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몰라 족적을 남겨야지 하면서도 피곤함이 더 세서 그냥 잤다. 이 작업이 끝나면 어디에 있을지 모른다. 하지만 지금 이 순간은 좋을 것 같다. 강한 마음을 품어야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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